🕯 십나오글쓰기체크보드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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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46회차 9일차

핫도그

어릴적 내 최애 간식은 핫도그였다. 시장통에 팔던 하나에 50원인 핫도그는 소세지가 새끼손톱만큼 들어가 있었고 밀가루 옷은 두번이 둘러져 있었다. 설탕을 그득 묻혀 베어물면 콰득 하는 소리와 달콤함이 베어나왔다. 과자 하나가 백원이던 시절. 며칠만에 한번 용돈을 백원을 받으면 두번은 먹을수 있다며 핫도그를 먹은 기억이 난다. 모든것이 풍족해져버린 요즘. 큼지막한 햄이 들어간 맛있어 보이는 핫도그보다 새끼손톱만한 소시지 핫도그가 먹고 싶어지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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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욱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46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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