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나오글쓰기체크보드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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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51회차 9일차

콘칩

콘칩. 언제 언제 먹어 봤는지 기억이 나진 않는다. 노란 은색 봉지를 뜯으면 노란 동전 크기의 콘치비 노랗게 튀겨져 있다. 바삭하게 튀겨져 있다. 옥수수 전문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티겨낸 옥수수 가루에 시즈닝을 한 맛이 오콘칩이다. 콘칩 봉투를 찾아봤더니 콘칩이 아니다. c콘칲이었다. 크라운 제과의 콘칩은 다른 회사에서 나온 옥수수 과자와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 이름을 특별하게 고쳤다. 콘칩 콘칩 발음은 비슷하다. 글도 그렇다. 작가는 글을 쓴 다음에 단어 하나를 동사 하나를 바꿔 쓴다. 이걸 쓸까 저걸 쓸까 퇴고할 때마다 고민에 빠진다. 이중적 의미를 담은 단어로 독자들로 하여금 생각에 빠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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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5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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