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나오글쓰기체크보드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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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47회차 4일차

치킨

축구하는 날이면 가족들 다같이 TV앞에 모였다. 저녁 메뉴는 치킨이었다. 가게도 메뉴도 늘 같았다. 양념반 후라이드반마리 시켜 닭다리 날개 선호 없이 골고루 잡히는대로 먹었다.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응원 열기로 대동단결하던 날이다. 그 때문에 지금까지도 수고했던 날, 응원하고싶은 날에는 배달 어플을 뒤적거린다. 이제는 혼자 먹는 일이 더 많아져 이러다 맛 품평가가 되는건가 싶다. 응원하고 싶은 대상들이 있다면 치맥을 제안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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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47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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