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 45회차 9일차
감자탕
감자탕에는 두 종류의 감자가 들어간다. 돼지뼈 부위인 감자와 우리가 아는 채소 감자다. 채소 감자가 없는경우도 있다는데, 나는 매번 감자가 있었다. 어원에는 여러 설이 있다. 뭐든 어떠랴. 감자탕이 맛있으니 마음이 너그러워진다. 얼마전 증평에서 먹은 감자탕이 기억난다. 감자와 닭이 들어 있었다. 감자탕과 닭볶음탕을 함께 먹은듯한 느낌이었다. 새로운 조합은 언제든 환영이다.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 조합을 하면된다. 하다보면 퍼즐같이 맞는걸 찾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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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45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