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나오글쓰기체크보드책장
12pt

글이 말해주는 최민욱 작가

최민욱 작가는 과자 하나로 사람을 떠올리는 사람 같습니다. 새우깡에서 갈매기를 보던 아들을, 포카칩 앞에서 고민하던 첫째를, 콘칩을 한주먹씩 뺏어 가는 아이들과 아내를 자꾸 불러옵니다. 열 편 내내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하다가 결국 사람 이야기로 돌아오는 걸 보면, 가족을 마음 한가운데 두고 사는 분인 듯합니다. 또 초코파이, 빼빼로, 몽쉘을 두고 원조와 아류를 견주며 "나만의 무기"를 몇 번이고 되짚는 걸 보면, 자기답게 서는 일을 오래 생각해 온 사람 같습니다. 오징어땅콩을 여전히 고급 과자로 기억하는 대목에서는 어린 시절을 소중히 품고 있다는 게 읽힙니다. 익숙한 과자 이름 하나에서 이만큼을 길어 올리는 눈이 있으니, 다음 과자에서는 또 어떤 사람이 걸어 나올지 기대됩니다.

이 글은 최민욱 작가가 쓴 10편을 AI가 읽고 쓴 것입니다. 작가님이 직접 쓴 글이 아니라, 글에서 읽힌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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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욱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5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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