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말해주는 최민욱 작가
최민욱 작가는 부엌에서 사람을 보는 사람 같습니다. 식빵 가장자리가 아까워 언위치를 만들어 먹고, 아내가 사다 놓은 소보로빵 윗부분만 티 안 나게 뜯어 먹었다는 이야기를 보면, 작은 것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분인 듯합니다. 소보로빵과 크루아상을 직접 구우며 설탕 양에 놀라고, 맛없다던 아들들이 하나씩 집어먹자 "성장은 이런 맛이지" 하고 적은 대목에서는 손으로 만들고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어머니가 단팥빵과 찐빵을 좋아하신다는 걸 뒤늦게 알고 밥그릇에 고기를 올려드리는 이야기를, 두 번이나 다르게 쓰신 걸 보면 오래 담아 둔 마음이 있는 분 같습니다. 빵 하나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걸어 나오니, 남은 음식 이야기가 더 궁금해집니다.
이 글은 최민욱 작가가 쓴 10편을 AI가 읽고 쓴 것입니다. 작가님이 직접 쓴 글이 아니라, 글에서 읽힌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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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욱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50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