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말해주는 최민욱 작가
최민욱 작가는 빨리 지나치던 것을 이제 천천히 들여다보려는 사람 같습니다. 뭐든 벌컥벌컥 마시던 스타일이라 맛을 잘 몰랐다고 하면서도, 홍차 한 잔에서 쌉쌀함 속 달콤함을 찾아내고 '여유를 가지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달콤함'이라 적는 걸 보면요. 가족을 오래 지켜보는 눈도 가진 듯합니다. 탄산수를 챙겨주는 아내, 에이드를 쪼로록 마시는 아들, 새벽부터 식혜를 만들던 어머니가 열 편 내내 돌아옵니다. 어머니를 '집안의 의사'라 부르고, 아버지의 물 한잔을 떠올리는 대목에서는 말수를 줄이고 마음을 아끼는 분처럼 보입니다. 음료 하나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불러내는 분이라면, 앞으로 어떤 소재를 쥐여드려도 그 안에 사람을 담아내실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최민욱 작가가 쓴 10편을 AI가 읽고 쓴 것입니다. 작가님이 직접 쓴 글이 아니라, 글에서 읽힌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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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욱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49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