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는 글
열흘 동안 열 편을 다 썼습니다. 콘칩 편이 오래 남습니다. 히트 상품보다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 끝까지 살아남는다고 적고, 그렇게 루틴을 쌓아 꾸준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썼습니다. 오늘도 그 꾸준함을 위해 십나오 5분을 쓰고 있다고요. 홈런볼 편에서는 야구장 편의점에서 홈런볼을 못 산 게 자꾸 마음에 걸렸다고, 그래도 열정적인 응원으로 우리 팀이 이겼다고 적었습니다. 오징어땅콩 편 마지막에는 주말에 시원한 맥주와 오징어땅콩을 놓고 영화 한 편 보고 싶다고, 얼른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고 썼습니다. 오늘 5분, 한 편. 그거면 됩니다. 함께 쓴 51회차 동료들과 여유당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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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우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51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