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나오글쓰기체크보드책장
12pt

글이 말해주는 이윤정 작가

이윤정 작가는 사라지기 전에 적어 두는 분 같습니다. 열 편에 조리 순서가 유난히 자세합니다. 약불 50분, 인덕션 9, 타이머 50분처럼 숫자까지 적어 두시고요. 아빠의 된장찌개 재료를 통화하며 받아 적은 대목도 그렇습니다. 동시에 사라지는 것들을 계속 붙잡으십니다. 폐업한 순두부 가게, 예전 맛이 나지 않는 불고기집이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갈 수 있을 때 자주 가자고, 글감도 신선할 때 써야 한다고 적으십니다. 기록이 왜 필요한지 아는 사람의 문장입니다. 그래서 계속 쓰시는 거겠지요.

이 글은 이윤정 작가가 쓴 10편을 AI가 읽고 쓴 것입니다. 작가님이 직접 쓴 글이 아니라, 글에서 읽힌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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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44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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