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나오글쓰기체크보드책장
12pt

글이 말해주는 김한조 작가

김한조 작가는 오래 음식 곁에서 살아온 사람 같습니다. 빵 하나를 이야기하는데 반죽하던 손, 손님과 얽힌 일, 20년 외식업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따라 나옵니다. 그냥 먹는 사람은 이렇게 못 씁니다. 만들어 본 사람만 아는 것들이 문장 사이에 배어 있습니다. 안에 뭐가 들어있어야 손이 간다는 말을 여러 번 하시는 걸 보면, 담백한 것보다 채워진 것에 정을 두는 분인 듯합니다. 그러면서도 갓 구운 모닝빵 앞에서는 기본만 지켜도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감탄하십니다. 후회했던 일을 두고 결국 고마운 일이었다고 적는 대목에서는, 지나온 시간을 미워하지 않고 품는 마음이 보입니다. 빵 열 개에 이만큼 담으셨으니, 남은 아흔 개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따라 나올지 궁금합니다.

이 글은 김한조 작가가 쓴 10편을 AI가 읽고 쓴 것입니다. 작가님이 직접 쓴 글이 아니라, 글에서 읽힌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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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50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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