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 45회차 6일차
삼계탕
어릴땐 잘 먹던 삼계탕이다. 요즘엔 손이 잘 안간다. 발라먹기 귀찮은것도 있고, 한 마리 다 먹기 부담스럽다. 반계탕도 있는데, 그건 양이 부족하다. 그래도 복날에 한 번은 먹으려고한다. 더위를 잘 이겨내고 싶은 마음에서다. 입맛이 변했다. 잘 먹던걸 안먹게되고, 잘 안먹던걸 찾아먹기도 한다. 요며칠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삼계탕 생각이 난다. 땡긴다는건 몸에서 필요하다는 신호라는데, 조만간 신랑과 먹으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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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45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