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나오글쓰기체크보드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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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 동안 열 편을 썼습니다. 시즌 6 「나의 음식 100개」에서 분식을 받았습니다. 분식을 쓰려니 오래된 장면이 줄줄이 올라왔습니다. 중학교 때 단골이던 떡볶이집은 할머니가 장어국을 함께 파셔서 떡볶이에서도 제피 향이 났습니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두 겹 반죽을 입혀 튀기던 뚱보 핫도그도 적었습니다. 40년 전 명절 이야기도 꺼냈습니다. 사촌오빠가 여자친구에게 만두틀을 건네 그해 송편이 만두 모양이 된 날입니다. 추운 날 포장마차 앞에서 어묵 국물을 후후 불던 겨울도 적었습니다. 한 편에 250자입니다. 읽는 데 1분이면 됩니다. 오래된 장면 열 개를 여기 차려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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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46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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