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열 편을 썼습니다. 시즌 6 「나의 음식 100개」에서 과자를 받았습니다. 열 편이 모두 같은 자리에서 끝납니다. 과자 이야기를 하다가 '글도 그렇다'로 넘어가 글쓰기 한 가지를 적어 두었습니다. 새우깡 편에서는 봉지를 뜯으면 손이 멈추지 않는다고 적고, 모닝 페이지도 그렇다고 썼습니다. 쓰기 시작하면 의식의 흐름대로 손이 멈추지 않는다고요. 쓰면 쓸 게 생긴다고 적었습니다. 포카칩 편에서는 제철에 맞게 쓴 글이 그 계절이 되면 떠오른다고, 여름엔 여름을 겨울엔 겨울을 쓰자고 했습니다. 한 편에 250자입니다. 읽는 데 1분이면 됩니다. 과자에서 길어 올린 글쓰기 열 가지를 여기 두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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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51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