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나오글쓰기체크보드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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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51회차 4일차

허니버터칩

허니버터칩은 왜 인기있었을까? 어떤 매력이었나? 이제껏 과자계에서 못 먹어본 맛이라서 그런가? 선풍적인 인기에 구하기 힘들었던 과자로 기억된다. 내가 알고 있는 과자 중에 그런 적 없었다. 유행이 지나고 허니버터칩을 먹었다. 거의 과자이름을 잊고 있었다. 하루는 가게에 갔더니 허니버터칩이 눈에 띄었다. "어? 있네?" 허니버터칩을 사려는 목적이 아니었다. 그러나 봤으니 궁금해서 사 먹어봐야지. 기대감이 최고다. 봉지를 뜯자 버터향이 진하다. 포카칩처럼 얇은 감자칩이다. 큰 조각을 입에 넣었다. 허니맛은 어디갔나? 버터때문인지 느끼하다. 결국 남겼다. 인기있는 과자가 무색하다. 나는 대중적인 입맛과 다른가. 버터도 좋아하고 꿀도 좋아한다. 단지, 많이 먹지 못 할 뿐이다. 그러니 과자도 그럴수밖에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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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5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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