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나오글쓰기체크보드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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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열 편을 썼습니다. 시즌 6 「나의 음식 100개」에서 국과 탕을 받았습니다. 쓰다 보니 엄마가 계속 나왔습니다. 소고기무국 편에는 아롱사태로 육수를 내고 겨울무를 사각형으로 써는 순서를 적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저는 끓여 본 적이 없습니다. 엄마의 레시피입니다. 설렁탕도 그렇습니다. 핏물을 빼고 두 번 세 번 끓여 기름을 걷어 내던 과정을 다 적었는데, 그건 겨울마다 엄마가 하시던 일입니다. 미역국 편에는 마른 미역이 물에 불어 한가득이 되는 게 신기했다고 적었습니다. 한 편에 250자입니다. 읽는 데 1분이면 됩니다. 제 안에 남은 레시피 열 개를 여기 두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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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 십나오 여유당 · 시즌 6 45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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